밥솥에서 밥 짓기 힘들 때 “빠르게 전자레인지로” 밥 만들어 보세요

밥 한공기가 이렇게 간절할 줄이야…
갑자기 배가 고픈데 밥은 없고, 밥을 지을 시간도 없고, 
그 흔한 즉석밥마저 떨어졌을 때 정말 난감하죠. 
하지만 걱정마세요.
전기밥솥도 즉석밥도 없이 전자레인지 만으로
진짜 밥 한 공기를 뚝딱 지어내는 꿀팁을 알려드릴게요.

밥은 밥솥으로만 한다고 생각하시나요?
밥솥 말고 머그컵으로도 얼마든지 밥을 지을 수 있고요. 
시간도 오래 걸리지 않아요.

고슬고슬하고 윤기 흐르는 맛있는 밥 한공기 지어볼게요. 

쌀을 씻어주세요.
1인분 기준으로 종이컵 1컵 채워서 씻어주세요. 

머그컵은 용량이 큰 걸로 준비해주세요. 

머그컵에 씻은 쌀을 넣어요.
쌀이 머그컵 용량의 반을 넘지 않아야 되기 때문에
머그컵이 커야 넉넉하게 밥을 지을 수 있어요. 

밥물은 불린쌀은 물1컵,
불리지 않은 쌀은 물1.5컵 부어주세요. 

밥을 짓는 동안 밥물이 넘칠 수도 있어서
오목한 그릇에 머그컵을 담았어요. 

그리고 김이 빠지지 않도록 뚜껑을 덮어주세요. 
머그컵 입구만 막을 수 있으면 상관없어요. 

이제 밥 지으러 가볼까요? ㅎㅎ
전자레인지에 넣고 4분 돌려주세요. 

4분 돌리니까 예상한대로 밥물이 넘쳤는데요.
그릇에 담아놓은 상태라 전자레인지 청소할 일은 없어요^^

밥을 맛있게 지을 때 뜸 들이기는 기본인거 아시죠?
밥솥 아니라 머그컵과 전자레인지로 밥을 지어도
뜸 들이는 시간은 필수랍니다. 
뚜껑은 절대 열지 마시고요. 그대로 2분만 기다려주세요. 

그랬다가 다시 4분 돌리면 밥이 완성돼요. 

구수한 냄새 풍기는 갓 지은 밥이에요. 
윤기도 흐르고 고슬고슬하니 적당히 찰기가 느껴져요.

전자레인지로 밥을 짓는 것도 생소하지만
푸석하고 맛이 없을거라고 오해를 하시는데요. 
뜨거운 김이 빠지지 않게 단도리 잘하고,
4분 돌리고 2분 뜸 들이고 4분 돌려서 마무리하는 것만 잘 지키면
진짜 맛있는 갓 지은 밥을 맛보실 수 있어요. 

냉동밥 데워서 먹는 것보다 당연히 맛있고요.
아무리 맛있는 즉석밥도
갓 지은 밥을 따라갈 수는 없죠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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